루스베네딕트의 '국화와 칼' 은 일본연구의 고전이다. 2차대전 종전후 연합군이 일본에 상륙한 후 어떻게 통치할까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자료로써 씌어진 책이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권위 있는 인류학자였던 베네딕트 여사는 미 국무부의 위촉으로 이 연구를 시작했는데, 정
국화와 칼』과 같은 일본문화의 고전을 읽게 되어 기쁘고, 그 동안 일본을 바라보면서 이해할 수 없었던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국화는 일본인 정신적 자유를 상징하고 있다. 옛날처럼 개인의 자제 기무(義務)를 요구하지 않는 생활양식을 수립할 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국화는 철사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미국의 여성 인류학자인 루스베네딕트가 저술한 국화와 칼은 1946년 태평양 전쟁 당시 서구 세력을 위협해 왔던 일본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미국 정부의 의뢰에 의해 탄생된 연구 결과물이다.
이 책은 전쟁을 상징하는 칼과 깨끗하고 엄숙하고 고결하며 조용한 황실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국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