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감은 일종의 반사작용, 즉 합리적 사고를 완전히 포기하고 지금 이 순간에 깊이 빠져들고자 하는 불 같은 충동
○ 쾌감본능은 생존 본능처럼 욕망에 기초한 순수한 생물학적 명령이고, 그 욕망을 부추기는 일시적 보상은 덧없지만 대단히 감질나고 아름다워서 우리를 종종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
본능의 현대적 개념과 통합하고자 했다. 컨버그는 쾌락 경험이 리비도적 대상관계 단위의 요소가 되고 불쾌 경험이 공격적 대상관계 단위의 요소가 되는 것과 나란히, 타고난 본능적 구성 요소들은 점차 욕동 조직으로 발달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변동에 따라, 정서와 욕동 체계가 보다 복잡해지면서
동기의 중심이 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프로이트의 이론 중 리비도의 개념은 정신적 에너지 또는 본능적 충동이며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개인의 성격과 행동에 좋게 또는 나쁘게 영향을 미친다. 처음에 리비도는 협의의 성적 에너지로 생각되었다가 점차 그 개념이 넓혀져 사랑과 쾌감의
심리학․문화인류학․교육학․범죄학․문예비평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저서에는 《히스테리의 연구》(1895), 《꿈의 해석》(1900), 《일상생활의 정신병리》(1904), 《성(性)에 관한 세 가지 논문》(1905), 《토템과 터부》(1913), 《정신분석입문》(1917), 《쾌감원칙의 피안(彼岸)》(1920), 《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라는 설을 내세웠다. 38년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햡병되자 나치스에 쫓겨 런던으로 망명하고 이듬해야 암으로 죽었다. 주요저서로는 히스테리의 연구, 꿈의 판단, 일상생활에서의 정신병리, 성의 이론에 관한 세가지 논문, 토템과 타부, 정신분석입문, 쾌감원칙의 피안. 자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