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18쪽) 진정한 올바름이란 무엇인가?
“자기 생애를 통해서 저지른 옳지 못한 짓이 많음을 스스로 확인하게 된 이는, 마치 아이들이 그렇듯, 겁에 질린 채로 잠에서 자주 깨어날 뿐 아니라, 불길한 예감 속에서 삽니다.”
올바름을 정직함과 남한테서 받는 것은 갚은 것이라는 식으로 단순히 말할 것
3) 양혜왕 편 : “물론 관계가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대왕께서 전쟁으로 천하를 통일하려고 한다면 한 나라로 여러 나라를 대적해야만 합니다. 제나라가 비록 강대하다고는 하나 각 나라가 연합하여 저항한다면, 제나라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제 견해로는, 대왕께서 지
2. 에릭프롬의 어린시절과 1,2차 세계대전.
그의 자서전 ‘환상의 사슬을 넘어서’(Beyond the chains of illusion)에서 보면 그는 어린 시절의 두가지 사건이 훗날 그의 일생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밝히고 있다. 우선, 12살 때 그는 25살의 아름다운 여인이 인생을 즐기는 길을 택하게 보다 보잘
Ⅰ. 에릭프롬(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의 소유양식
1. 취득사회-소유 양식의 기초
우리는, 사유 재산이나 이익, 그리고 힘을 생존의 지주로 삼고 그것들에 의존하는 사회에 살고 있으므로, 우리가 내리는 판단들은 극단으로 치우쳐 있다. 취득하고 소유하고 이익을 얻는 일은, 산업 사회에서 사
프롬은 마르크스에게서 사회를 보는 눈을 빌었고, 다시 프로이트에게서 인간을 보는 눈을 빌어, 이 둘을 자신의 독창적인 영역으로 발전시켰다. 프롬은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의 학설과 그 양자의 관계에 흥미를 갖고 두 사상가에게 공통된 기본적인 전제인 회의, 휴머니즘, 진실 등의 근본적인 이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