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적 특성 또한 존중 받아 마땅하다는 담론이 형성되었다고는 하나, 동성애자들은 여전히 차별 받는 소수 집단으로 사회 속에서 우리와 함께 공존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사회 변화의 흐름에 따라 90년대부터 동성애자 인권 단체들이 생겨나고 동성애가 공공의 담론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 후 지
동성애자라 규정한 기록은 없다. 동성간의 에로틱 행위는 일시적이거나 예외적인 것으로 인식되었고, 동성애는 죄, 범죄, 일탈 행위로서 강간, 변태 등 여타의 성적 일탈과 동일한 연장선에서 이해되었다.
불과 1세기 전만 해도 동성애는 감히 이름조차 없던 사랑의 한 양식이었다. 그러
기록되어 있다.
명조 및 청조시대에 들어와서는 상류계층이 아닌 계층에서의 동성애 기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상공이라는 직업이다.
그러나 중국의 문화혁명 이후에는 게이들이 처벌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를 꺼려하고 있다.
7) 역사 속 동성애자들
우리 나라에서도 동성애에 대한 태도가 점점 호의적으로 증가하며, 그 활동이 실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이 최근의 여론 조사에 의하여 밝혀졌다. 최근 우리 나라 대학생 10명중 6명은 이성간의 동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그중 절반은 동성애자와 동거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
동성애를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서 과거의 세대들은 동성애에 대해 아주 부정적인 윤리에 어긋나는 정상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2. 현재의 시선
동성애는 우리 한국 사회에서 법으로도 금기시화 되어있으며, 동성애자에 대한 시선은 따가웠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