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길에 만날 비취빛 머금고 사는 이들을 만난다면 이보다 더한 행운이 어디 있을까.
해남 땅으로의 여행, 거기서 만날 녹우당, 미황사, 그리고 보길도, 다산 초당, 영랑 생가... 특히 해남 보길도. 땅끝마을에서 노화도를 거쳐 한 점 섬으로 바다에 떠 있는 유토피아. 그리고 그 지상낙원을 건
초당과 잘보존 되어있는 여유당과 뒤에있는 다산선생의 묘를 둘러보니 마음이 숙연해졌다. 사진을 찍고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 다산선생의 저서가 보관되어 있는 다산기념관에 들러 여러 가지 자료를 기록하고 주위를 둘러본후 서둘러 수종사가 위치한 운길산으로 향했다. 20분가량 가다보니 수종사
Ⅰ. 프로그램명 : 삼척시 답사
1. 프로그램의 목적
첫째, 석탄산업이 부흥하던 시절 지역경제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나, 90년대 들어 지역경제도 같이 점점 침체되기 시작했다. 그 후 정부에서 이곳을 레저타운으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어 다시금 이지역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해서 삼척 등지의
♢ 답사를 준비하며
19C를 전후하여 한반도는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다.
1876년 2월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을 기점으로 갖가지 불평등 조약이 체결되고 조선의 자주권을 회복하려는 각계각층의 노력이 있었지만, 정작 자주독립국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국왕, 즉 고종황제의 업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