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하다. 이와 같이 협력과 관계가 특히 중요시되는 이유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복잡한 디지털 패러다임의 원리는 아이러니하게도 지극히 간단하다. 즉 디지털 패러다임의 밑바닥에는 극히 단순화된 2진법의 원리가 존재한다. 이를 우리는 비트(Bit)로 표현하기도 한다.
간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찾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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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디지털키워드와 지식기반사회
최근 디지털과 더불어 많이 사용되는 것이 ‘지식사회’(knowledge society) 혹은 ‘지식기반사회’(knowledge-based society)란 용어다. 그런데 지식사회란 말은 완결된 개념이나 사회과학
개인 혼자서 시작하여 성공한 애완 동물 이야기를 보자. 애완견을 좋아하는 한 주부는 애완견에 대한 사랑과 애완견 키우는 자신의 이야기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올렸더니 의외로 반응이 좋아 애완 동물 용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광고가 줄을 잊기 시작했다. 이에 자신을 가진 이 주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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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등장해 순식간에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냅스터는 중앙 서버를 통해 이용자들이 서로의 음악파일을 공유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 모델에서는 응용 프로그램이 시작 시간(또는 로그인 시간)에 중앙 서버를 인식하게 되며 사용자 컴퓨터는 이 서버를 사용하여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형식으로 유통되었다. 음악이나 영화 등 예술 분야의 저작물 역시 레코드나 비디오테이프라는 유체물인 매개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인간의 지적 활동으로 만들어진 창작물들은 유체물인 매개체에 담겨져, 그리고 그 매개체의 유통에 수반해 복제되고 배포되어 왔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