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의장의 지명으로 구성되는 상원 역시 하원의 안정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 전통적으로 지방정부는 대통령의 편에 서 왔으며, 때문에 상원은 대통령과 하원이 갈등을 빚을 때 대통령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하원과 상원, 혹은 하원과 지방정부의 관계가 나쁜 것은 아니며, 상원은 대개 정치적 중재의
선택된 혼합선거제도, 강력한 대통령제,
양원제 의회구도 등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미 발전 또는 분절화 되어왔음.
공산주의 세력이 자체 개혁 없이 이데올로기적인 차원에서 반체제적인 정당으로 남아있음.
크렘린의 관심은 정당으로 하여금 강력한 정치적 중앙을 형성하지 못하게 함.
대통령선거나 연방의회선거에서 민주, 공화 양대 정당 이외의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근년에는 대통령선거 등에서 제3정당의 존재가 보이기도 한다.
미국의 정치 문화에서 공화당은 중도 우파 또는 "보수주의" 성향으로 여겨지며, 민주당은 중도 좌파 또는 "자유주의" 성향으로
연방의회와 연방참의원 모두 있으나 실질적 권한은 연방의회에 있다. 정당으로는 기독교민주당(CDU)과 그 자매당으로 바이에른 주에 국한된 기독교사회당(CSU), 사회민주당(SPD), 자유민주당(FDP) 등의 기성정당이 있으며 1980년대 서독에서 등장해 기성정당에 많은 자극과 영향을 준 녹색당, 동독공산당의
공산당의 합법대중정당) 의원 산본선치(山本宣治)처럼 이러한 노선을 실제 실천한 사례도 아주 없지는 않다.
하지만, 선거․의회 투쟁과 대중 투쟁의 결합이 러시아에서보다는 미국과 유럽에서 훨씬 더 어려운 과제임에 분명하다는 레닌의 선견지명처럼, 발전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볼셰비키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