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부를 하다보면 이 '수차' 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되는데 이것은 화상을 흐리게 하거나 모양이 비뚤어지는 등의 렌즈에서 일어나는 결점을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볼록렌즈를 신문 위에 올려놓고 보면 가운데 부분의 글자는 정상으로 보이나 바깥쪽에 있는 글씨는 그 모양새가 많이 휘어 보이는
렌즈를 장착해 줌이 되지 않고 렌즈의 한계로 화면 왜곡이 디카보다 심하게 일어나는 등 극복하기 어려운 단점을 지니고 있지만 압도적인 편의성과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편집하거나 소셜네트워크에 올리기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잡아먹고 있다. 근본적인 이유도 있는데, 과거엔
카메라(디카)의 내부구조
디카와 필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필름카메라의 필름이 들어갈 자리에서 필름대신 CCD (Charge Coupled Device)라는 빛의 신호를 전기적인 신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수많은 광전 소자로 구성 된 장치가 필름의 역할을 대신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흔히 몇 만 화소냐? 라고 묻는
렌즈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더라도 사진이 흔들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둘째, 심도조절이 자유롭다. 현재 인물사진의 경우 배경을 흐리게 하고 인물을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스 촬영기법이 선호되고 있는데 콤팩트형 디지털 카메라로 심도를 옅게
렌즈를 교환하거나 피사체와 거리가 달라지더라도 뷰파인더의 영상은 항상 촬영될 이미지이며 렌즈의 특징이 그대로 반영된 영상이다. 때문에 훨씬 직관적으로 사진을 조절할 수 있다. 따로 뷰파인더창이 있는 카메라들(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카메라, 디카)은 렌즈를 교체해도 뷰파인더가 그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