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는 인간성장의 자연적 단계에 따라 ‘에밀’을 5부로 구성하였다. 에밀이라는 이름을 가진 가상의 한 남자아이를 성장발달 단계에 따라 유아기, 아동기, 소년기, 청년기 그리고 결혼하기까지의 다섯 단계로 나누었다. 그리하여 각 단계에 적합한 교육이론을 제시한 것이다. 이 단계를 다시 구분하
주의교육사상과 아동중심 교육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현 교육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페스탈로치의 교육사상으로부터 모색하고자 하며,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페스탈로치의 교육사상을 파악하고 한국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루소의 자연주의교육사상
교육의 차원을 벗어나지 못했다.
『에밀』은 기존 문명인은 악하지만 인간 본연의 모습은 선한 것이라는 루소의 인간성에 대한 기본 신념을 교육이라는 맥락속에서 철학적으로 기술해 놓은 책으로, 루소의 자연주의교육론은 여기에 집약되어 있다. 루소에게 교육은 인간이 지닌 본래적인 내면의 감
루소는 의술을 인간에게 있어 유해한 것으로 규정하고 병을 이겨내는 인내심을 키울 것을 강조한다.
· “아이에게 길러 주어야 할 단 하나의 습관은 어떤 습관에도 길들여지지 않도록 하는것이다”
인위적인 교육보다는 직접적으로 생활을 경험함으로써 주어진 자연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1. 철학적 기초
1) 항존주의
항존주의자들은 인간의 본성이란 변화하지 않으며, 본질적으로는 동일하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학자로는 허친스와 아들러, 동양의 주희 등을 들수 있으며, 항존주의교육 철학의 기본 이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① 인간의 본질은 항상 불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