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의 얘기는 시작된다.
우리는 무엇을 할 때 금방이라도 할 것처럼 얘기를 하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할 때는 옆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주변의 반응을 보면서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얘기로 결단력에대한 서론을 끄집어내고 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조나
마시멜로가 떠올랐고, 그 아련한 추억과의 연계로 ‘마시멜로이야기’라는 책제목에 왠지 모를 정감이 느껴졌던 것이다. 물론 그 기억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부드럽고 달콤한 마시멜로에대한 기억이 적어도 이 책에대한 이미지를 다른 책과 비교되게끔 만들
에게도 베풀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다만, 내가 이 책에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야기가 어중간한 시점에서 열린 결말로 끝이 나 버린 것이다. 이 책에는 작가가 뿌려놓은 떡밥들이 많이 존재한다. 장운이 돌아온 누이를 맞이하는 장면도 빠져있고 석공으로서의 가
에서 조차 탐탁치 않은 느낌을 들게 했다. 그것들에 관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후에 인물분석이이나 전체적 내용분석에서 제대로 설명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소개와 그의 다른 작품들 소개, 간단한(절대 간단하지 않을) 줄거리 요약, 주요사건&대사, 인물소개및 분석 이런
에는 토지를 부의 원천으로 봤던 중농주의와 금을 국부의 근원으로 판단했던 중상주의적 이론들이 당시 경제이론의 주류였었다. 하지만 국부론 출간이후 산업자본주의, 즉 공장의 존재와 노동의 가치가 처음 경제사상사의 맥락 안으로 포섭이 되었다. 경제학수업에서 가장 기초적인 내용인 경제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