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는 60% 이상이 노인들이다. 점점 희망이 사라져 가는 진안군의 농촌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이 시행되었다.
1.진안군의 마을만들기
2001년부터 시작된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은 내발적 발전론에 입각하여 주민 주도 상향식의 지역개발 방법론을 내세운 전국 최초의
살펴보았듯이, 정부 주도의 문제해결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만들기 운동이 등장하였다. 1992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자체별로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운동이 실천적으로 전개되었으며 중앙정부의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수용 전개되었다.
Ⅰ. 서론
마을만들기사업이란 주민이 스스로 삶의 문제와 지역의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마을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지역 내의 이웃, 지인, 동아리, 시민단체 등 누구든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문화, 경제, 복지 등 마을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
사업 추진 역할을 담당토록 하였다. 또한 제반 농촌개발 사업들을 지역 단위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조직 차원의 정비도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책기획 단 내 ‘마을만들기팀’에서 농촌개발 관련 사업들을 주도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주민 참여와 지
마을은 하나의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냈다. 바로 마을만들기사업이다. 재개발이 필요한 오래된 마을을 철거하지 않고, 다시 꾸며 만드는 것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공간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각적 예술을 결합하는 것이다. 즉 과거와 현대를 통합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