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서 태어났다. 당시의 피렌체는 공화정체의 국가였고, 마키아벨리 또한 29세가 되던 해인 1948년에 피렌체 공화정의 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직책을 맡게 되기도 한다. 물론 피렌체의 공화정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 아래에는 사회 각계의 불화와 갈등이 끊이지 않았지만 말이다. 당시는 정치사적으
정치사적으로 민족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근대국가의 형성기로서 각각의 국가들이 자국의 운명이 그들의 손에 놓여 있었으나, 이탈리아는 예외적으로 여전히 통일된 민족국가가 형성되지 않고 있었다. 마키아벨리가 살고 있던 15세기에도 밀라노, 피렌체, 나폴리 등과 같은 4~5개의 왕국들로 분열되어
1. 저자 소개 및 시대적 배경
1) 저자소개
1469년 피렌체에서 태어난 마키아벨리는 교육적인 가정에서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중 그의 나이 25세 때 프랑스 샤를8세가 피렌체를 침공하였는데 이 침공 이후 기독교 수도원장 출신의 사보나롤라가 정권을 획득하게 되지만 얼마 못가 정
1. 마키아벨리의 생애
《군주론》의 저자 마키아벨리는 1469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교육적인 분위기에서 순탄하게 자라난 마키아벨리에게 첫 번째로 큰 충격을 준 것은 바로, 그가 25세일 때 발생한 프랑스 샤를 8세의 피렌체 침공이었다. 권력자들의 변동, 왕국의 전복, 농촌의 황폐, 도시의 살육,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