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왕 편 : “대왕, 대왕께서는 어째서 입을 열자마자 이익을 말합니까? 대왕께서는 사람이란 이익 말고도 인의를 논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저는 오늘 귀국에 오면서 이익은 가져오지 않고 인의만 가지고 왔습니다. 대왕께 물어보겠습니다. 만약 귀국의 백성이 모두 이익을 중요하게 여
양혜왕 편 : “대왕, 대왕께서는 어째서 입을 열자마자 이익을 말합니까? 대왕께서는 사람이란 이익 말고도 인의를 논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저는 오늘 귀국에 오면서 이익은 가져오지 않고 인의만 가지고 왔습니다. 대왕께 물어보겠습니다. 만약 귀국의 백성이 모두 이익을 중요하게 여
양혜왕 편 : “대왕, 대왕께서는 어째서 입을 열자마자 이익을 말합니까? 대왕께서는 사람이란 이익 말고도 인의를 논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저는 오늘 귀국에 오면서 이익은 가져오지 않고 인의만 가지고 왔습니다. 대왕께 물어보겠습니다. 만약 귀국의 백성이 모두 이익을 중요하게 여
번째 공자 사후에 중궁, 자유, 자하 등의 제자가 주도했고, 두번째 증자 사후에 유자, 민자 등이 주도했으며, 전국시대 맹자 시기 또는 맹자 사후에 누군가 내용을 첨가하고 보충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논어는 한 사람의 저자가 일관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서술한 것이 아니라 공자의 생애 전체에 걸친
맹자께서 양혜왕을 만나시니 왕이 물었다.
“노인께서 천리를 멀게 여기지 않고, 찾아오셨으니 역시 장차 우리나리에 이익을 주시려는 것입니까?”
맹자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왕께선 하필이면 왜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오직 인의가 있을 뿐입니다. 왕께서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에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