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하는 것이며, 이때의 ‘hombre’는 총괄적인 개념의 사람이란 의미로 쓰인 것이다. 이러한 문맥에서도 관사 ‘un’과 ‘el’이 모두 사용될 수 있다. 말하자면, 총칭성 가치와 특정성 가치를 표현하는데 정관사와 부정관사가 모두 사용되는 것이다. (1)에 제시된 예문들의 비교로부터, 정관사와 부정관
명사(실질명사)
다양한 유형의 수식 성분과 양립할 수 있다.
아무런 수식 성분이 없이도 자유롭게 문장 속에서 쓰일 수 있다.
(21) ㄱ. (이+무슨+새) 책
ㄴ. (나+기영이+여러 권)-의 책
어떠한 수식 성분의 선행도 용인하지 않는 명사들이 꽤 있다. : 동이 나다와 같은 관용표현, 연어(col
명사 앞에는 관사가 선행하여―이 점은 구 수준에서 주어진 단어가 다른 단어들과 맺는 형식적 관계의 양상에 관련된 특성이 될 것이다―, 관사의 형태에 따라 명사가 한정적인지/비한정적인지, 말하자면, 명사가 지시하는 대상이 문맥이나 상황에 의해 한정된 것인지 아닌지 여부가 반드시 표현된다.
않음으로 해서 비자립적이라고 특징지어지는 점과는 분명히 구별된다.
위에서 열거한 특징 중 (1) 명사범주 역시 동일한 특징을 보이므로 변별력을 가질 수 없고, (2) 명사범주가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특징과 대비되어 훌륭하게 적용될 수 있다. (3)완결된 개념을 표현하는가의 여부로 판단할 수 있다.
대부분의 우크라이나인은 ‘러시아어’를 알고 이해하지만, 대부분의 러시아인은 ‘우크라이나어’가 다른 언어이기 때문에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언어 때문이 아니라 정치와 역사 때문인데,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소련이 거의 70년 동안 우크라이나를 점령했기 때문에 ‘러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