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문자(pictographicwriting)라 부른다. 사물의 형, 즉 모양을 본뜬 글자라는 뜻이다. 인류 최초의 문자들은 인류 문명발상지 곳곳에서 생겼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상형문자였다. 수메르문자(Summerianwriting)는 메소포타미아지방에서 B.C.3100년, 이집트 문자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B.C.3000년, 그리고 중국의 한자는
훈민정음이 대비되어 있는데, 이것은 우리 나라 문자사의 맥락을 뚜렷이 보여 준 것이다.
Ⅱ. 한글 맞춤법
한글로 국어를 표기하는 방법을 규정하는 한글 맞춤법은 크게 다섯 단계로 구분지어 볼 수 있다. ① 훈민정음 단계, ② 국문 의정안 단계, ③ 언문 철자법 단계, ④ 한글 맞춤법 통일안
중국의 글자만 못한 천한 문자라는 「언문(諺文)」이라고 천대하면서 급기야 한글의 제자원리를 실은 해례본 훈민정음도 언문 금지령을 내려 모조리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최근까지 세종대왕의 한글기원이나 제자방법을 전혀 알지 못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한글의 기원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러 가
중국 글자로 적기 무척 어색하다'는 것이 바로 그의 민족주의적 사상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이다. 모든 문화를 중국에 의지하고서 스스로 '작은 중국'임을 자랑으로 삼을 만큼 자기를 잊어버리고 있었던 그 당시로서는 이러한 자아에 대한 강한 자각은 여간 귀한 일이 아니다. 한글은 그의 이러한 민족주
문자의 발명과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가진다.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에 이용한 이러한 방법을 기억 방조의 방법이라고 한다.
1.1. 결승(結繩)
결승은 일정한 사상이나 개념을 끈의 매듭으로써 표시하는 방법이다.
중국에서는 상고시대에 왕자가 정치의 방편으로 이 결승을 이용했다는 기록이 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