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성(수원성)을 문화유적지로 선정한 이유
"가까운 주변에 있는 문화유적지를 둘려보고 레포트를 써오세요∼"라고 하시는 교수님의 말씀에 나는 얼른 머리를 굴려보았다. 차가 있는 것도 아니니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도 가깝고도 의미 있는 곳으로 답사를 떠나기를 말이다.
그러던 중에 화성(
1. 백제문화권 답사 동기
백제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공주(웅진),부여(사비)는 정복한 자들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 그 흔적조차 철저하게 지워버린 슬픈 과거를 안은 채 공주와 부여를 가로질러 흐르는 백마강은 세월을 너머 아무 말 없이 마냥 흐르고 있다.
내가 백제 문화 탐방을 처음 다
비가 어느듯 그쳐 있었다. 이어 도착한 곳은 고려산 기슭, 고려산(436m)은 정상에 군사시설이 있어 군관할 지역이라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곳이었다. 공문을 사전 발송하여 쉽게 통과할 줄 알았는데 위병소의 근무자는 우리를 잠시 대기시켜 놓고 연신 상부에 전화를 하더니, 우리를 안내하는 장병이
면적 596.88㎢, 인구 3만 7514명(2001)으로, 동경 127°05′~ 127°26′, 북위 35°27′~ 35°47′에 위치하고 있다. 북동쪽은 진안군과 장수군, 남동쪽은 남원시, 남쪽은 순창군, 서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정읍시, 북서쪽은 완주군과 접하고 전라북도 도청소재지인 전주와는 29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노령산맥 동
여행은 일상의 괘도에서 이탈하고픈 충동의 실현태이다. 또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이완과 긴장의 연속선에 놓인 또 다른 괘도이다. 그리고 답사는 길 떠나는 자의 눈과 발에 저마다 과거와 미래를 현재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장치를 하고 떠나는 지적 유희이다. 그래서 답사 목적지는 지적 갈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