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책 업무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그리고 문화정책이 점차 전문화되고 있으며 문화관련 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이후에 문화행정가들은 문화가 지니는 산업이나 관광 차원에서의 경제적 가치이외에도 고용과 활력의 원천으로서,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각 분야와의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의 수준향상, 국내외참석자들의 전후 관광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 지자체의 이미지 홍보, 지역사회의 연대와 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의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축제는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지난 2006년
문화적인 가치보다는 경제적 가치를 중시하는 상품화 논리가 팽배함에 따라 축제와 지역문화와의 연계성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즉, 축제의 주제 및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독창성이 미흡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확보한 축제보다는 백화점식의 무차별적인 지역축제가 양산
. 이러한 정체성의 문제 이외에도 예산확보문제 국제영화제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문 제등을 지적하며 영화제가 해야 할 일로 영화를 만든 이와 영화를 보는 이를 연결시켜주는 공간의 제공 영화를 통한 축제의 공간마련 지역에 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 우리나라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문화적 행사나 문화시설 확충, 문화상품개발이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또한 지역축제는 지역문화의 총체적인 표현으로 지역의 숨결인 문화, 생활 등 그 지역의 전통 문화의 기반으로 그 지역의 공동체 문화가 그 안에 묻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지역축제는 그 지역을 하나로 어울러 공동의 가치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