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문화산업이란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독일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가 공저한 <계몽의 변증법>에서였다. 이전에는 문화와 산업은 연결되기 힘든 것이다. 물론 문화라는 말 자체가 매우 정의하기 어려운 말이지만 말이다. 한 마디로 현재 보는 것처럼 각종 예술, 음악, 문학
바탕을 두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충족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산업은 21세기의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의 경제성장은 지난 세기 성장의 동력원이었던 섬유, 철강, 화학, 전자 산업을 거쳐 문화콘텐츠산업이 새로운 동력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문화이며, 부정적 모습과 긍정적 모습 모두를 지닌다고 말할 수 있다. 대중문화의 부정적 모습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수용자는 수동적인 문 화소비자에 불가하고 또 대중문화는 대중의 의식을 획일화한다. 그리고 대중문화의 주된 내용이 오락 중심이어서 대중을 탈정치화하며 사회의 무정적 가치
탈피하려는 경향을 보였으며, 여성해방운동이 가시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문화적 경향은 비틀즈와 롤링 스톤즈의 음악과 함께 미니스커트가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영국은 그 동안 진부하고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패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잡지, TV, 영화 등 대중매체
욕구를 지역사회에서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의 참여능력을 고취시키는데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서 이렇듯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탈시설화를 지역복지와 연관하여 알아보고, 그에 관한 예와 외국의 사례를 조사해 보았다.
1. 탈시설화의 개념탈시설화는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