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Asia」를 기획해왔다. 세 번에 걸쳐 열린「City_netAsia」는 아시아 미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봄으로써, 아시아 현대미술이 서구 중심의 미술계에 하나의 문맥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의도 아래 기획되고 있다.(도판1)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서울시립미술
전시의 질을 높이고 각자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개발해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으나 한국의 박물관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의 박물관이 현재의 문화경쟁시대에서 어떤 특성을 가지고 이용자들에게 소구(appeal)할 것인지를 찾기 위해 것이다. 진행과정은 수도권 지역의 한 지역을 선
선정작품
Kim Young-sup 김영섭
Forest 숲
가변크기
스피커, 스피커케이블, 혼합재료
2006
일단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모습을 소리 설치를 통해 표현하고자한 작가의 기본적인 의도를 생각해 볼 때, 이 숲에는 스피커와 스피커케이블 말고는 다른 제재의 등장이 전혀 없으며, 오로지 금속판에 고정
미술의 가치
현대사회에서 미술품은 존재 자체만으로 가치를 지니기 보다, ‘미술시장’ 속에서 거래 되면서 가치가 부여됨
- “미술작품의 가치를 말해주는 지표는 단 하나 뿐이다. 작품이 판매되는 현장이 바로 그것이다”(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 “경매장의 망치 소리가 들려오는 순간, 그 가
미술의 가치
현대사회에서 미술품은 존재 자체만으로 가치를 지니기 보다, ‘미술시장’ 속에서 거래 되면서 가치가 부여됨
- “미술작품의 가치를 말해주는 지표는 단 하나 뿐이다. 작품이 판매되는 현장이 바로 그것이다”(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 “경매장의 망치 소리가 들려오는 순간, 그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