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창의성은 유아의 놀이가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지시적인 사고와 자기 규제의 특성을 소유할 때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창의성은 독창성뿐만 아니라 미학적ㆍ기술적 유용성도 내포하고 있다. 놀이는 유아들의 독창성과 융통성 같은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데 유용하다. 그것은 유아기가
미학적 공간·영역이 열리면서 전통적인 깊이가 결여된 표면 놀이와 이미지가 창출될 수 있는 길이 생긴 것은 분명하다. 비록 전통적인 깊이는 결여되었더라도 최소한 미학적인 수준에서는 그 인용이나 스타 이미지, 눈부신 효과 정도의 깊이를 지닌 이미지가 창출되는 것이다. 앤드류 달리, 현실문화
놀이와 자유로운 외양은 재료에 대한 칸트의 분석에서 재료에 대한 형태의 권력을, 감성에 대한 지성의 권력을 중지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자유로운 외양과 자유로운 놀이는 기존의 감성의 분할을 거부하게 되는 것이다. 예술의 미학적 체제가 자율화한 것은 모더니즘이 찬양한 예술적 ‘행위’의 자
미학적 관점에서도 고찰될 수 있다. 연극이라고 하면 흔히 극장에서의 공연을 떠올리고, 놀이라면 유아들의 발달과정 상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놀이를 떠올리게 된다. 연극에는 다양한 개념이 내포되어 있고, 놀이를 한 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지만 연극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어떤 형식이 정해져 있고,
미학적 특성과 그에 조응하는 의미에 대한 비평가들의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가져 온 디지털 게임의 미학적 모습과 변화, 그 속에서 포스트 모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변해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II. 디지털 비쥬얼 문화, ‘게임’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