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다. 선거때만 반짝하는 정당, 조합원과는 너무도 먼 상층중심의 정당,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정당은 이런 정당이 아니다. 이런 정당으로 가는 것을 막으려면, 몇몇 상층이 아닌 현장속에서 조합원과 함께 투쟁하며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Ⅱ. 민주노동당(민노당)과 한국사회의
강화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는 햇볕정책류의 입장이 있는 반면에,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도 있겠다. 비슷하게 PD 차원에서는 신자유주의의
광풍에 맞서 복지를 강화하고 사회민주주의 성격의 민주정당을 만들자는 입장과,
아직도 사회주의 혁명만이 대안이라는 입장도 있다.
(중략)
Ⅰ. 서론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 정치 현실은 진보정당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고조시켜 왔다. 그 결과의 하나로 노동운동 진영이 중심이 되어 민주노동당이 창당되기도 하였다. 더욱이 최근에는, 그러한 민주노동당에서 분리되어 새로운 진보신당이 창당되기도 할 만큼 ‘
1. 토론주제 선정 :
한국사회의 정치지형은 남북분단등의 특수성으로 인해 오랜세월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었다. 반공, 반북 이데올로기가 진보정치의 발전을 가로 막아왔으나 수십년 동안 조금씩 진보정당 운동은 발전해 왔다. 결국 지난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은 원내 진입에 성공하였다. 그러
진보정당은 반세기동안 패배와 좌절만을 거듭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2004년 4월에 실시된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이 지역구 의원 2명과 비례대표 의원 8명 등 총10석의 의석을 얻어 명실상부한 제3당의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획이 그어졌다. 기존의 보수 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