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본문발췌
1) 웬일인지 우리는 점점 더 내가 누구인지 또는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상태로 떠밀려간다. 내가 누구인지를 말하는 주변의 목소리들이 많아질 때 혹은 개인의 비밀들이 사적인 영역에서 벗어나와 여기저기 나뒹굴 때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7쪽)
2) 서
지그문트 바우만, 팀메이-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사회학. 고등학교 시절 아주 간단하게 사회/문화라는 과목으로 배워 보기는 했지만 전공으로 공부하기엔 조금은 낯설었다. 특히 ‘사회’라는 단어는 주변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였기에 마냥 낯설지만은 않았지만 엄격한 정의를 내리기에는 다소 함축
지그문트 바우만, 팀 메이 의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를 읽으며...
난해하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의 평가이다. 그리고 본인은 이 책을 읽으면서 (당연히)깨달은 점이 있고, 앞으로 고쳐야 할 태도와 새로 가져야 할 태도 역시 몇 가지가 있다. 그리고 미흡하지만 비판적인 생각을 감히 서술하겠다. 첫
지그문트 바우만, 팀메이-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사회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책의 제목만 봐도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 이런생각밖에 없었다. 이 책의 머리말 그리고 본 책의 내용들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만 해도 어떤 내용인지도 이해를 못했다. 하지만 읽다보니 이 책이 말하고 싶은 내용
지그문트 바우만, 팀메이 -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이 책은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무심코 저지른 일들에 대해 사회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라고 말했고,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또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