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인간은 변증법적 일치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며, 존재에로 배열된 인간과 인간에 따라 배열된 법은 상호간에 실존적인 유기적 관계에 있다. 우리가 신과의 관계가 아니라 세계와의 관계에서 인간과 법의 일치를 추구할 때는 항상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가? 라는 존재론적 질문이 제기 될 수밖에 없
바울이 말하는 ꡒ그리스도의 법ꡒ의 구체적인 실천은, ꡒ모든 율법은 ꡐ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ꡐ 하신 한 말씀에 다 들어있습니다ꡒ(갈 5:14)라고 하는 가르침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최고의 법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의무를 다 할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남에
서론
바울의 중심신학을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바울은 여러 가지의 상황 속에서 복음을 선포했고 다면적인 관점에서 여러 가지 신학적 주제들을 다루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특별히 율법과 할례로 인한 유대주의자들과의 논쟁을 통
서론
바울의 중심신학을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바울은 여러 가지의 상황 속에서 복음을 선포했고 다면적인 관점에서 여러 가지 신학적 주제들을 다루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특별히 율법과 할례로 인한 유대주의자들과의 논쟁을 통하
바울의 신학과 그의 “율법관”을 통한 바울의 중심 신학사상을 살피고자 한다.
Ⅱ. 본론
1. 누가 아브라함의 자손인가?
갈라디아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이 세례의식 문맥과 연결되어 나온다. (3:26)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은 신학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일과도 깊은 내면적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