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105만 명이 다녀가 당초 목표치(100만 명)를 넘어섰으며 외국인도 3만8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 수출. 국내 화훼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액은 3850만 달러, 그 중 성사된 계약 금액 또한 2967만 달러로 역대 박람
산업, 전시관련산업을 지칭하며, 관광․레저, 숙박․유흥․식음료, 교통․통신 등 다양한 산업 연관 효과를 가지고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높은 산업이다.
미국의 경우 1995년 컨벤션관련 참가자들은 컨벤션과 전시박람회에 US$522억, 각종 회의에 US$270억의 지출을 한 것으로 추정된
산업발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각 분야와의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의 수준향상, 국내외참석자들의 전후 관광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 지자체의 이미지 홍보, 지역사회의 연대와 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의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축제는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관광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달성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개발은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비롯하여 사회․문화적 향상 및 환경개선 효과가 큰 지역발전 수단이기 때문이다.
지역축제는 지역발전에 있어서 분명히 새로운 기회의 자원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문화공동체
효과는 직접소비액으로부터 발생하는 연방세, 주세, 지방세의 합산액이다. CLC는 1991년에도 이와 비슷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그 조사와는 추계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비교하는 데 문제가 있지만, 3년 동안에 지출액이 9.5%, 고용자 수가 2%, 세수가 17 .1% 증가하여 미국 컨벤션산업이 비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