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론에서 다루었던 해방 이후 등장한 7명의 정치 지도자들 가운데에서 ‘박정희’ 만큼 그 평가에 있어 극단의 평가를 오고가는 인물은 없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40-50년대의 해방정국을 배경으로 정치활동을 했던 6명의 정치 지도자들과는 달리, 현재와 가장 가까운 역사를 살았기에 인물에 대한
박정희 정권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박정권의 권위는 예로부터 내려온 규칙과 권력의 신성함에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고문정치와 민중의 탄압으로 얻어낸 억지 권력일 뿐이라는 것을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 예시로 알 수 있다.
물론 전통적 지배행위의 특징이 법이 아닌 특정 관료
경상북도 선산에서 농부인 박성빈과 백남의 사이에서 막내로 태어남.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만주의 신경 군관학교를 거쳐 1944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함.
1946년 조선경비사관학교 제2기로 졸업하고 대위로 임관하였음. 1948년 10월 국방군 내 좌익계
지도자를 탄핵할 정도의 민주주의가 만개한 시대를 우리는 맞고 있다.
하지만, 한국정부가 가야 할 길은 아직도 험난하다. 과거 급성장의 경제체제의 붕 괴 즉, IMF를 경험한 후 지금 까지도 청년실업 등의 고통과 희생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 군사정부에 의한 독재정치가 막을 내리면서 민주화라는
Ⅰ. 서 론
본 논문에서는 제 2 공화국의 지도자였던 장면과 제 3 공화국의 지도자였던 박정희의 리더쉽을 당시의 정치상황과 구조, 그리고 각 개인의 퍼스낼러티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비교하고자 한다.
리더십을 다루는 접근방법은 기본적으로 지도자 개인에 중점을 두는 경우와, 지도자와 집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