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볼 수 있다.
패러다임 개념은 물리학에만 있지 않다. 이와 유사하게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도 프로그래밍을 작성하는 전형적인 방식을 프로그래밍패러다임이라고 부른다. 프로그래밍언어는 대체로 특정한 프로그래밍패러다임에 특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프로그래밍언어가 곧
언어의 필요성에 따라 1950년대 후반에 최초의 고급언어인 포트란(FORTRAN)이 만들어졌다.
당시 컴퓨터의 주요 용도는 탄도 계산이나 시뮬레이션 등 군사적 목적이었기 때문에 포트란 역시 이런 목적에 적합한 프로그래밍언어로 개발되었다. 적어도 1970년대 비즈니스 목적의 코볼(COBOL, 1959)이 등장하기
언어의 기본 기능은 작성력, 가독성, 실행 가능성이다. 여기서는 가독성을 선택하여 자세히 설명한다.
가독성(readability)은 프로그램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말한다. 자연어이든 프로그래밍언어이든,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이라는 의미에서 상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을 사용하
다음과 같은 4개의 명령어를 각각 인출, 해독, 실행 과정 순서대로 처리하게 된다.
가. 기억장치에 있는 A의 값을 CPU내부의 레지스터 (MBR1)로 적재(Load)
나. 기억장치에 있는 B의 값을 CPU내부의 레지스터 (MBR2)로 적재 (Load)
다. MBR1과 MBR2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더해서 (Add) MBR3에 저장
라. MBR3에 있는 값을
프로그래밍언어이다. 후에 BCPL을 개발하는데 영향을 끼쳐, B, C, 자바 등 여러 프로그래밍언어의 기초가 되었다. 처음 개발되었던 알골 58에서는 프로그램을 여러 단계의 블록으로 나누어 작성하는 블록구조를 사용하여 구조화 프로그래밍이 시작되었다. 1960년대 버전인 알골 60은 문법이 BNF 표기법(Bac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