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의 전자상거래는 이루어져 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한 거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러한 1:1의 관계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내에 있는 운영 시스템에서 벗어나 N:N의 관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기업 외부에 독립적인 형태로 구축 운영되는 e-Marketplace를 통한
e-Marketplace는 사업영역의 폭과 깊이에 따라 수직적, 수평적 가상시장으로 구분이 되며, 이러한 가상시장 내의 시장창출방식에 따라 카탈로그형, 경매형, 역경매형, 익스체인지형 등으로 구분되고 있다. 수직형 e-Marketplace가 특정산업이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인 반면, 수평형은 다양한 산업의
기업 외부에 독립적인 형태로 구축 운영되는 e-Marketplace를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e-Marketplace를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e-Marketplace란, 기업간의 네트워크적 협력 (e-collaboration )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공급체인( supply chain )상의 공통 가치의
기업 차원에서 이용되었다면 가상시장을 통한 기업 간 전자상거래는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마켓메이커라는 중개자가 등장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즉 가상시장에서는 중개자가 불특정 다수의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자유롭게 거래를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적절히 관리함으로
되었다. 예들 들면 외국어로 된 홈페이지를 구축해 외국의 바이어에게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거나, 가상 시장(e-Marketplace)을 통해 자사 제품의 홍보 및 특정 제품과 관련된 바이어를 검색한다든지 하는 활동이 주가 되었으며, 기존의 팩스가 웹으로 구현되면서 Web-FAX와 같은 수단이 널리 보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