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동(勞動)과 노동자
사전적 의미로써의 노동은 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하여 체력이나 정신을 쓰는 행위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노동은 흔히 일로 함께 쓰이며 우리나라의 노동은 크게 농업적 노동과 공업적 노동으로 구분하여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
일제시대의 우리 노동자의 차
백무산
장작불
백무산을 필두로 노동자들에 대한 시를 처음으로 접해보았다. 읽을수록 서러운 노동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노동자들을 장작이라 칭하는 백무산. 그는 노동운동가이며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같이 생활했기 때문에 그 힘든 여건을 잘 알 것이다. 장작불은 핍박받는 현실을 태워버
1. 들어가기
80년대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시대가 또 어딨을까. 1980년의 5․18 광주민중항쟁 박정희 정권 때부터 군부내에서 자신의 세력을 규합해 온 전두환을 주축으로 한 신군부 일당은 오히려 민주화 과정의 과도기를 틈타 자신들의 집권 시나리오를 준비하여 착착 진행하고 있었다. 12․12
1980년대 시를 조사하는데 있어서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는 사건을 빼놓을 수가 없었다. 이 사건은 당시 몇몇 시인들에게 변화를 준 사건이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시인 중 김남주 시인을 선택한 이유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시를 쓴 다른 시인들에 비해 김남주 시인의 시는 직설적이
1.김소월
산유화
‘부정할 수 없는 세상의 진리 속에 고독한 나’
항상 체바퀴처럼 돌아가는 세상속에서 항상 그래왔듯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이러한 신의 섭리를 그저 바라보며 그 속에서 희열과 고독을 느끼는 우리내 삶.
산에서는 꽃이 피고 꽃이 지는 일상적인 시간의 흐름은 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