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토기는 고구려와 신라의 토기와 뚜렷이 구별되는 부드러운 곡선과 정교한 문양, 그리고 때로는 회백색의 기표, 색조에서 오는 온건한 조형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흑도 같은 토기가 생산되기도 하였고 중기 이후에는 삼족기가 만들어졌고 후기에는 청록색 또는 황갈색의 유약을 바른 시유토기가
백제관음상이나 반가사유상이 모두 우리나라의 백제시대 작품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앙드레 말로나 칼 야스퍼스가 우리나라에 와서 석굴암 본존불을 보았다면 그들의 선택에도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토함산(745m) 동쪽 산자락 해발 565미터 지점에 세워진 석굴암은 본래 신라 경덕왕
1. 서론
요즘 언론에 일본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며 일본의 교과서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고조선을 없애려 하고 독도가 자국의 것이라는 등 많은 왜곡이 나타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과거의 고조선지역과 고구려지역의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우리나라로서는
문화재들이다. 문화재의 개념 중에는 이러한 민족 고유의 연극이나 가요들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문화재 보호법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유산들 중에서 역사상, 예술상 또는 학술상으로 가치가 큰 것을 나누어 ‘문화재’로 분류하고 그것을 보존하고 활용할 목적으로 제정되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