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눌굽’에는 ‘눌굽지신’이 있고, ‘통시’에는 ‘칙시부인’이라는 변소신이 있다. 그리고 ‘울담’에는 ‘울담내담지신’이 있고, ‘정주목’에는 ‘주목 정살지신’이 지키고 있다. 그래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도둑도 정낭이 걸쳐져 있으면 신이 출입을 금
힘세고 알아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준다.
그 밖에 <미케리누스와 왕비>, <부조좌상>, <한 쌍의 비둘기>, <뱀신> 등이 영화에 등장한다. 이 작품들은 모두 강의교재에 수록된 작품이었으며 학생들 모두 수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교재를 탐독하고 완벽하게 암기함으로써 미술에 대한 식견을 한껏 뽐냈다.
Ⅰ. 서론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지은 죄는 자신에게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무언가에 대한 일을 망쳤거나 잘 안 됐을 때에도 ‘업보’ 때문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우리들은 이런 말을 왜 하는 것일까? 과거부터 현재까지 ‘업’, ‘업보’에 대한 믿음이
뱀
1. 뱀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
-악한 뱀
-복수하는 뱀
2. 뱀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
-생산과 풍요의 뱀
-재물을 관장하는 업신으로서의 뱀
-불멸의 존재로서의 뱀
-지혜로운 뱀
-치료하는 뱀
1. 뱀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
뱀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요즈음은 애완동물로 많이 키운
제주 지역 민간신앙의 구조와 변동
제주 지역 민간신앙의 세계
제주도는 섬 안에 좁은 곳인데, 민간신앙이 많을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충분히 제주 지역만의 민간신앙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제주도와 육지는 멀리 떨러져 비행기 혹은 배로 이동을 하고,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