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내내 떨어져 있다 종일반에서 만나게 되면 기분이 들떠서 오전에 비축했던 에너지를 모두 발산하는 것이다.
종일반의 오늘 일과는 자유놀이, 간식시간, 이야기 나누기, 미술 선생님과 함께 미술 활동, 그리고 자유선택활동 순서로 계획하였다. 그 후에 남는 아이들은 교사와 간단히 조형 활동을
시간이 굉장 히 길게만 느껴졌다. 말을 하고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내고 질문을 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어려웠다. 먼저 아이들에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 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옆에서 수 없이 보았는데도 막상 내가 하려니 제대로 되질 않고 힘들었다.
다행히 두 번째 수업인
이와 같이 초창기의 숲유치원은 유아의 자연체험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이를 교육현장에 실현시키려는 교사와 자연 친화적인 교육관을 지닌 뜻있는 학부모들이 그녀의 자녀가 벽과 문과 지붕이 없는 자유로운 푸른 하늘 아래서 자연과 함께 생활하길 소망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설립되었다고 할 수 있
1. 숲유치원이란
현대 유아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며, 실외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이는 전자/비디오 게임과 TV의 출현, 실외놀이가 가능한 야외공간이 많이 사라진 현실과 야외활동은 상해의 위험과 교통사고의 가능성이 있다는 부모들의 인식 등에 기인한다. 특히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