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이비박스 개념
2009년 이종락 목사가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 베이비박스는 아기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에 의해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아기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만들어진 상자이다.
당시 이종락 목사는 교회 앞에 버려진 신생아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뻔한 일을 겪고 베이비박스를 설치했
베이비박스란 피치못할 사정으로 아기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일본, 독일, 폴란드 등 약 2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이러한 베이비박스가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영유아 유기를 조장하는 장치인지에
중세유럽사회에서는 태어나는 아기들을 보호한다는 개념이 희박하였고 낳은 아기를 키울 형편이 못되면 살해하는 일조차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그래서 18세기 이후 주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아이를 몰래 두고 갈 수 있는 통을 만들어 두는 풍조가 생겼고 이것이 베이비박스의 유래가 된 것이다. 우리
베이비박스에 유기되는 아동에 대한 언론보도가 확산되면서 영유유기와 베이비박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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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본론
1. 낙태와 베이비박스의 개념 및 현황
낙태는 보통 불법의 대명사가 되었다. 낙태는 흔히 의사의 지시에 따른 적법한 것도 여기에 포함되나, 대개 좁은 의미로 불법
베이비박스 정의: 베이비박스란 불가피하게 아이를 돌보지 못할 처지에 있는 미혼모의 아기와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위한 긴급구제처 이다. 베이비박스는 지난 2009년 겨울 교회 대문 앞에 버려진 유아가 저체온증으로 숨질 뻔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설치된 전국 유일의 장치로 건물 벽을 뚫어 앞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