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은 전체적으로 보편성에 입각하여 시설거주자를 지역사회와 격리시켜 수용 보호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시설거주자의 개별성을 강조한 자립을 통한 지역사회통합과는 거리가 먼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서구에서 추진되어 온 탈시설화 정책은 기존 사회복지시설
시설수용으로 인한 시설병과사회성의 결여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자원을 지역사회에 있는 아동, 장애인, 노인 등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운영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탈시설화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정책에서도 상당히 반영되고 있고, 여러 학자들이
탈시설화의 영향으로 요보호자를 가정, 지역사회와 격리시켜 수용시설 혹은 병원의 입원시설에 머무르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 오히려 이들을 가정과 지역사회로 돌려보내고 예방,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에 초점을 둔 주간보호서비스, 그룹 홈,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 등 지역사회 중심의 프
보호 대상자의 급격한 증가와 욕구의 다양화 및 개별화 등으로 인하여 새로운 형태의 사회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가 시설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서비스의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탈시설화에 관한 연구들은 외국의 경
사회복지시설은 전체적으로 보편성에 입각하여 시설거주자를 지역사회와 격리시켜 수용 보호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시설거주자의 개별성을 강조한 자립을 통한 지역사회통합과는 거리가 먼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서구에서 추진되어 온 탈시설화 정책은 기존 사회복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