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투스의 심장>
Ⅰ. 줄거리
로봇공학자로 일본 굴지의 기업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다쿠야에게는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술에 취해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것이다. 지긋지긋한 가난과 괴로운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이를 악문 다쿠야는 대학에 합격하자마자 집을 떠나 두 번 다시 아버
브루투스는 로마의 발전에 역행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반동적인 인물이었다.
카이사르 암살의 주모자는 지금까지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대사로 알려진 브루투스가 아니다. 그러나 암살자들은 브루투스가 그들 집단의 지도자가 되면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암살에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사후
브루투스 파 중 한 명인 데키우스 브루투스를 공격하고 있던 안토니우스와 싸워 이긴다. 이 과정에서 두 명의 콘술들과 데키우스 브루투스는 사망한다. 무력으로 기선을 잡은 옥타비아누스는 19세의 나이에 콘술에 선출된다. 동시에 카이사르의 양자로서의 자격을 공인받는다. 이제 명백하게 옥타비아
브루투스 너마저’, 클레오파트라와의 연애등 단편적인 것들 밖에는 없다. 하지만 카이사르가 로마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것은 이러한 전쟁에서의 승리뿐만이 아니라 공화정에서 황제정으로 넘어가는 모든 틀을 구축해 놓은데 있다. 즉 원로원으로 대표되는 공화정으로서의 지배체제는
브루투스가 시저를 죽인 뒤 괴로워하다 자결하는 연극의 마지막 장면부터 시작된다. 객석의 환호 속에 출연자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공연은 마무리된다. 방금 전 까지 시저였고, 브루투스였던 배우들은 연극이 끝나자 재소자로 돌아간다. 그들이 자신의 감방에 갇히고 무거운 철문이 닫히면 영화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