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의 이분법적인 구분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구성된 이미지에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이번 발표와 조사의 목적은 원자력 발전소 입지 갈등의 핵심 당사자인 지역 주민의 인식을 분석하고, 갈등전개 과정에서의 변화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정책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소각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국민정서에 자리잡고 있고 소각로 건설에는 지나치게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러한 대책으로 정부는 일련의 정책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헌법에 환경보호를 강조하여 순환경제 폐기물법을 제정, 포장폐기물재활용법, 자동차재활용법령, 전자̶
비선호 공공시설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혐오시설(장묘시설, 쓰레기매립장, 소각장, 하수처리장, 차량기지, 분뇨처리장, 원전폐기물처분장 등) 입지에 대해서 지역주민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으며 혐오시설입지결정은 세계의 모든 국가와 도시에서 공통으로 겪는 갈등과 분쟁의 대표적 요소이며
시설 혹은 노인요양원을 님비시설로 여기면서 이런 시설을 지역사회에 설치하는데 대해 반대하는 님비현상이 일어나곤 한다. 이런 입지선정 갈등은 정책수립과정에서 이해당사자간의 요구가 불일치함에도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고, 정보접근이 폐쇄적이며 정책결정을 독단적으로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