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관리 개념과 구분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혼용되는 경우도 많아 명확한 구분은 존재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빗물관리 개념이 건축물의 지붕과 도로 등의 불투수 지표면에 내린 강우를 이수·치수·환경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것이라면, 빗물이용 개념은 빗물을 일정 시설물에 저장
시설물들이 많이 증가, 고밀도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방재공학적인 측면에서 도시화 현상이란 도시화 이전에 비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축조된 건축물의 증가현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즉, 과거 도시화 이전에는 강우의 일부를 침투시키던 녹지지역이 건물화, 도로화되면서 불투
지구상에는 13억~14억㎦의 물이 존재하는데 그 중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물은 한정되어 있다. 물은 항상 순환하고 있으므로 광산자원과는 달리 갱신 가능한 자원이다. 그러나 물에 따라 체류시간이 다르므로, 수자원 개발에는 이 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하수의 총량은 지표수에 비하면 대단히
Ⅰ. 서론
수자원의 확보를 위한 빗물이용에 관한 연구는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에 연구를 시작하여 아직 연구성과가 미흡하고 도시내에서의 빗물을 관리하기 위한 기술이나 우리나라의 환경에 맞는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설이나 관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할 물 공급과 저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미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에서는 댐이나 해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