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는 13억~14억㎦의 물이 존재하는데 그 중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물은 한정되어 있다. 물은 항상 순환하고 있으므로 광산자원과는 달리 갱신 가능한 자원이다. 그러나 물에 따라 체류시간이 다르므로, 수자원 개발에는 이 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하수의 총량은 지표수에 비하면 대단히
빗물이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이장에서는 빗물에 관한 옛 고헌에 나온 자료를 연구하여 과연 빗물이용기술이란 무엇이며, 실제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빗물의 현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자.1. 한국사회의 ‘비
물 저장 능력 부족 등이 있다.
해결책으로는 하수 관거(下水管渠)·빗물펌프장·제방 등 방수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해 토지이용계획과 범람원 관리 규제 등 통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동안 도시·지구 단위 계획을 세울 때 방재(防災)는 우선순위에서 밀렸지만 앞으로는 시
빗물관리 개념과 구분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혼용되는 경우도 많아 명확한 구분은 존재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빗물관리 개념이 건축물의 지붕과 도로 등의 불투수 지표면에 내린 강우를 이수·치수·환경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것이라면, 빗물이용 개념은 빗물을 일정 시설물에 저장
비해 건축물과 시설물들이 많이 증가, 고밀도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방재공학적인 측면에서 도시화 현상이란 도시화 이전에 비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축조된 건축물의 증가현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즉, 과거 도시화 이전에는 강우의 일부를 침투시키던 녹지지역이 건물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