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골 생애
니꼴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은 1809년 4월 1일 우크라이나의 시골인 볼리셰 솔로친치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풍부한 전통 문화를 체험하였으며, 예술과 종교에 관심이 많은 소귀족의 가정에서 성장하였다. 고골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서는 예술적 재능을 물려받았고, 어
광인일기를 읽고 난후 처음으로 떠오른 인상은 “카프카”의『변신』이라는 작품과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이라는 작품을 읽었을 때와 유사한 느낌이었다. 현실 속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환상적인 요소가 위의 작품들의 공통점이다. 『변신』에서 주인공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하는 것
세속적인 것과 탈세속적인 것을 분절시키고, 세속적인 것을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고골의 경직된 시각은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고골은 『죽은 혼』 제2권을 쓰면서 좌절을 겪었다. 그는 세속적인 인물이었던 주인공 치치꼬프를 구원하여 탈세속적인 인물로 탈바꿈시
뻬쩨르부르그를 향해 힘찬 상경의 길에 올랐습니다.
1829년 알로프(V.Alov)라는 필명으로 [간스 큐헬가르쩬]을 자비로 출판하였으나, 아무런 반응을 얻지 못하자 팔리지 않은 자신의 작품을 모두 사들여 소각해버립니다. 그러고는 1829년 7월에 그는 도망치듯 외국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