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기열전》작품개관
《사기열전》은 총 130권 중 70권이 개인의 구체적인 성공과 실패를 추척한 개인전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만큼 《사기》에서 사마천은 역사를 개인의 능동적인 활동의 집적으로 보았고, 개인의 화복과 역사의 흥망성쇠를 개인의 도덕과 능력, 이것을 바탕으로 한 개인의 능동
사마저 짓지 않았으나 각자의 세력범위만은 경계가 분명하였다. 사마천/정범진역, 『사기』, 권110, 「흉노열전」, 까치출판사, p.795
기원전 3세기경부터 약 300년간 지금의 몽고(蒙古)지방에서 유목하던 터키족의 일종이다. 일설에는 몽고족이라고도 하는데(지금은 터키족이라는 설이 더 유력), 그 임
열전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전체 형식의 역사서로 향후 기록되는 중국의 모든 역사서의 바이블 같은 존재이다. 특히 중국역사계 에서는 절대역사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불후의 저작이다. 더욱더 사기에 대한 평가는 바로 사마천과 직결된다. 한 무제 시대에 흉노족 정벌을 감행했던 이릉에 대한 처벌
사마천은 유지를 받아 이룰 것을 다짐하게 된다.
사마담 사후 3년 만에 사마천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太史令이 되었다. 태사령의 직분을 다하며, 한편으론 여러 서적을 탐독하던 그는 태초(太初) 원년(기원전 140년)부터 사기를 쓰기 시작한다.
사마천이 태사령이 된 지 8년이 지난 해, 그는 ‘이릉(李
사마천이 공자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공자세가에서 불용
「공자세가」 사마천/정범진외 역, 『사기』, 권47 ,「공자세가」, 까치출판사, p.417~455
의 내용은 거의 공자에 행적에 관한 내용이다. 비록 「세가」라 할지라도 앞에 약간 그의 조상에 관한 언급과 제일 뒤에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