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간에서의 교류는 여전히 개인적 특성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제공해준다. 이것이 바로 사이버공간에서의 교류경험에서 나타나는 사이버 공동체 경험이다. 여기에서는 사이버공간에서의 교류경험이 현실세계에서의 교류경험과 어떻게 차이가 나며 이것은 인간관계의 형성과 경험에서
사이버공간이 익명의 공간이므로 개인에 관한 모든 정보가 숨겨진 익명성은 곧 가상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이버공간에서 개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제한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익명성을 이용한다. 즉 외모, 연령, 성별, 국적 등은 물론이고 과거 경력, 직업, 혼인관계 등 자신에 대한 모든 사실을 감
익명성을 방패로 하여 사이버공간에서 매우 역동적으로 풀어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익명성은 사이버공간에서의 의사소통이 현실과는 다른 특성을 갖게 되는 가장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
②활동기록의 보존성
전화나 라디오 TV 매체와는 달리 사이버공간에서의 컴퓨터 매개 의사소통은 대
자신의 정보가 어느 정도까지 보장되는 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원칙이다. 사용자는 스스로 자신이 활동하는 온라인 공간에서 익명성 혹은 프라이버시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 지 알아야 한다.
III. 익명성의 긍정적 측면과 문제점
1. 긍정적 측면
익명성을 통한 의사소통은 일반적인 의사소통에
익명성의 특징으로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는 악성댓글을 통한 하나의 사회문제를 형성하게 되었다. 또한 디지털 기록/보존의 특징은 정보를 저장하는데 있어서의 효율성과 능률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나 결국 이러한 디지털 정보의 무분별한 복제와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