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통이 되었던 것이다.
이 후통이 바로 사합원의 벽들이 만나 형성된 골목이다. 사합원은 대체로 남향을 하고 지어졌는데 ‘四’란 동서남북의 네 방향, 즉 사면을 가리킨다. 그리하여 사합원은 전체적으로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고 그 가운데에는 ‘院’, 즉 정원 혹은 뜨락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위용이 우리에게 점차 피부로 느껴질 만큼 실제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국의 자리를 미국으로부터 탈환하고, 불과 개방 몇 년 만에 어마어마한 성장 속도로 세계의 패자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 중국.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옆 나라의 성장에 감탄만
주택이다. 이 토루는 독특한 사회구조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객가인의 생활과 역사를 반영하는 주거형식으로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중국전통주택의 한 형식이다. 객가인이 한족이므로 이 주거 형식은 당연히 북방의 사합원을 그 형식적 규범으로 삼는다.
그러나 토루는 중국 민가 중에서도
중국과 우리의 관계가 달리 해석되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중국이 강국이 아니라는 말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남한과 북한의 구분이 있어 각자 기질과 성격 추구하는 가치관의 차이가 있듯이 중국에도 남방문화와 북방문화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남방분화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북방문화는 베이징
제 1 장 중국의 행정구역, 조직 및 자연환경
1. 위치와 면적
중국은 아시아 동부, 태평양 서안에 위치했다. 북은 막하 부근의 흑룡강 강심, 남은 남사군도의 증모암초까지이다. 서로는 파미르고원에서 동의 흑룡강, 우수리강 합류점까지이다. 육지 면적은 960만 평방킬로미터, 육상국경선 길이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