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의 도도한 물결은 세계 주류경제학으로 굳어지며 다수의 고개를 주억거리게 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신자유주의가 절대선일까.
이에 대해 장하준교수는 아니오라고 대답한다. 장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들의 경제 개발 내면 속에 신자유주의와 배치되는 정책이 태반이
모습에 관심을 갖고 관련 도서를 탐독함. ‘수학 스펙트럼(테오니파파스)’, ‘수학 세상 가볍게 읽기(데이비드 애치슨)’, ‘수학 콘서트(박경미)’, ‘세상은 수학이다(고지마 히로유키)’ 를 읽고 예술, 과학, 컴퓨터, 스포츠 등 삶의 곳곳에 내재된 수학의 일면을 발견하고 탐구하는 데 흥미를 보임.
장하준교수의 저작이라 출간전부터 관심이 컸던 책이다. 전작인 사다리 걷어차기에 이어 경제 선진국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는 그의 글들을 읽으면 통쾌하기 그지없다. 이 책에서도 나쁜사마리아인들로 지칭되는 선진국들의 병폐들에 대해 일갈하고 있다. 이런 그의 막돼먹은
* 장하준교수의 나쁜사마리아인들을 읽고나서 느낀 감상을 정리해 글을 작성해 보았다. 일단 이런 관점도 있을 수 있다는 것. 그것도 한국인의 머리에서 나온 주장이라는 것이 새로운 충격을 준 책이었다. 대학시절을 돌이켜 보면 하버드, 시카고, 스탠포드처럼 유수의 대학을 나오셨다는 교수님들의
교수가 된 이런 출중한 인재가 나라 밖에서 영어로 경제에 대한 훌륭한 논문들과 책들을 쓴다는 것, 특히 한국의 경제성장과 상황을 모범사례로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것 역시 매우 기분 좋은 일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이런 인재가 직접 한국에 들어와 자신의 경제이론을 직접 시장과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