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반대하는 반핵운동의 일환으로 에너지문제에 접근하였고, 방사능 누출, 핵사고 등의 위험을 이유로 원자력 발전소의 폐기를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재생가능에너지의 확산을 요구해왔다. 이들 환경단체가 기후변화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 또한 마찬가지 맥락에서 출발하였다.
에너지경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 효율성 및 재생 에너지의 개발 , 핵발전의 즉각적인 중단 등으로 구성된 사회경제체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즉 에너지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기후변화 협약 등 환경규제 강화와 에너지다소비형 산업
기후변화의 원인들로 볼 수 있다.
한국은 현재 세계 9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이며 가장 급속하게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나라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 전반에는 아직도 에너지문제를 ‘에너지안보 확보’와 ‘경제성장’이라는 기치에 아래에서 단순히 경제적, 외화적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시각이
에너지절약, 일자리창출, 환경보전의 3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친환경적인 성장을 의미한다. 특히 엄청난 속도의 경제성장을 경험했던 서구의 선진 산업국가들은 20세기 후반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많은 논의를 실시해왔으며, 현재는 국제사회의 가장 큰 화두로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변화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는 지구온난화와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이상기후, 즉, 기후변화로 인하여 시시각각 변화는 기후를 바로 예측하기가 매우 힘든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기후변화란 어떤 현상이며 한국사회의 사회문제로 보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지를 논한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