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체는 맹목적 욕구와 자기만족에 갇힌 단절된 개인들의 집합으로 와해되어 간다. 그리고 그 집합 속에서 보다 강한 아집이 보다 약한 아집을 지해하고 조종하는 적자생존의 논리가 관철될 것이다. 그것은 자의식의 집단적 왜곡을 강화시킬 것이고, 또 사회적 삶의 해체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
Ⅰ. 서론
1. 들어가며
필리스 체슬러는 『여성과 광기』에서 “남성은 반사회적인 행동을 한 결과 <감옥>으로 가는데, 여성들에게 있어 그런 반사회성은 자기 자신에게로 향해져 결국 <정신병원>으로 가게 된다.”라고 하였다. 남성의 광기는 외부로의 적극적인 표출이 가능하고, 여성의 광기는
자신의 삶에 순응하며
지하세계에서 기계처럼
반복된 일을 하고 있음
지상세계에서 노동자들의
노동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향유
왜 이들이 노동계급인지에 대한 합당한 설명이 없음.
메트로폴리스 안에서 이성적으로 사회적 계급에 대한 설명이 불가
사회 전체의 광기
자신들의
광기는 진정한 광기가 아니다. 환자들의 광기는 우리가 그들에게 저지른 파괴, 그들이 우리에게 저지른 파괴의 산물이다.
우리의 삶은 멀쩡함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에 달려 있다. 멀쩡함은 이제 유순함과 복종, 사회적이고 직업적인 ‘성공’을 의미하게 되었다. 하지만 멀쩡함이라는 말은 우리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