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베(삼)을 대마(大麻)· 마(麻)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이며, 열대 지방과 온대 지방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대마 줄기의 섬유는 삼베를 짜거나 로프·그물·모기장·천막 등의 원료로 쓰이고, 열매는 향신료의 원료로 쓰인다. 종자는 조미용이나 기름을 짜는 데 쓰인다. 한방에서는 열매
섬유는 길이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지만 천연 섬유의 길이는 한계가 있으며 실로서 사용할 경우 긴 것일수록 만들기 편리하고 외관이 좋으며 윤활성이 좋다. 천연 섬유는 같은 종류의 섬유일지라고 품종에 따라, 또 산지에 따라 그 길이의 차이가 있으며 면섬유는 20˜50mm 정도이다. 양모 섬유는 20˜
줄기는 높이가 60~100cm이고 곧게 서며 덩굴성인 품종도 있다. 뿌리에는 많은 근류(뿌리혹)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 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이 도는 붉은 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짧은 꽃
1. 들어가는 말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본능적인 욕구를 들자면 의식주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조건이라고 할 만큼 옷이란 모든 동물 중에 사람만이 만들어 입는 하나의 특징이다. 그 만큼 옷은 하나의 문명을 대표하며 그때그때 시대에 맞춰 사람과 함께 변화해 왔다. 옷은 시대의 흐름을 민감하게
한다.
수확한 모시풀로부터 섬유를 얻는 방법은 재래식의 경우 대칼[竹刀]로 잎을 제거하고 줄기를 다발로 묶어 5∼6시간 물에 담갔다가 줄기의 밑부분 30 cm 정도를 꺾어 1개의 줄기에서 2장의 껍질을 벗겨 100장을 한 묶음으로 한 다음, 1장씩 빼서 모시벗기는 틀에 놓고 모시칼로 껍질을 걸어 당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