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
절간 사건에 나오는 사람으로는 주인공 여인(주동세력), 상대 여인(반동세력), 삼장사 주지, 새끼 상좌들이다. 주인공 여인은 삼장사 주지로부터 욕을 당 한 여인이었으며, 상대 여인은 자기 자신도 그 절간 주지에게 욕을 당해 보았으면 하는 말괄량이이다.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만두 집 사건에
삼장사에 불을 켜러 갔더니만
그 절 지주 내 손목을 쥐었어요
이 소문이 이 절밖에 나며 들며 하면
다로러거디러 조그마한 새끼 상좌 네 말이라 하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잠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위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잔데 같이 답답한 곳 없다.
두
삼장사에 불 혀허 가고신댄
그 절 사주가 내 손목을 쥐여이다
이 말씀이 이 점 밖에 나명들명
다로러거디러
조그마한 새끼상좌 네 말이라 하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잔 데 같이 젊거츠니 없다
두레우물에
쌍화점 공간 엿보기
쌍화점은…
남녀 간의 자유로운 애정행각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노래
궁중의 연회와 민간에서 음란성, 오락성의 초점에 맞추어져 향유
‘성적인 의미’가 담긴 작품으로 보고
있는 인식
㉮라는 장소에 ㉯하러 갔더니
공간
쌍화점
삼장사
드레우물
술 팔 집
시적 화자가 체험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