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는 회원의 후원과 기부금, 국가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이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최초로 한국 사회에서 가정폭력의 문제를 ‘폭력’이라고 규명 짓고 가정폭력, 성폭력에 대한 사회의 온정적인 분위기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였다. 과거 우리 사회에서 가정폭력의 문제
여성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활동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여성에 대한 억압과 차별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여성운동이라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입장은 여성문제에 대한 문제의식과 초점을 명확히 함으로써 여성문제의 해결과 정책대안의 형성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한국사회 여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교사와 학생,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에서 전자는 후자에 비해 절대적인 권력을 갖는 사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힘이 있는 위치에 있는 남자, 어른, 교사, 직장상사 등에 의해 힘을 갖지 못한 여자, 아이, 학생, 부하직원에 대한성폭력이 용이하게 발생하고 있다.
발생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 접수된 약 1만 5천여 건의 상담 실태를 보면,
1)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별 특성
성폭력 피해자의 97.0%가 여성으로 성폭력 범죄는 남성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이다. 남성피해는 54건(3.0%)으로 피해자는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이며, 성인 남성에 의한 범죄이다.
Ⅰ. 서론
지금 우리 사회는 양성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다만, 그 방법론에 있어서 견해가 대립하고 있다. 최근 우리의 입법경향은 현실에서 발생하는 여성 불평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서구 페미니즘 법제도 중 여성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