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작가의 소설 모두에게 복된 새해는 인도인 사트비르 싱과 “나”의 아내를 중심으로 초반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두 주인공은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소통의 벽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문화적 차이와 언어를 떠올릴 수 있다.
소설가 김연수작가가 저술한 소설 “모두에게 복된 새해‘는 스토리 초반 극중 인물 사트비르 싱이 주인공에게 자신은 터번을 쓰고 버스를 타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극중에서 사트비르 싱은 자신에게 함부로 대하는 한국인들에 의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있다. 그의 일터인 공장으로 출근하
이어져왔다. 설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차례를 지내고 그런 다음 나이가 많은 어른들로부터 새해 인사 ꡒ세배ꡓ를 한다. 세배를 할 때에는 새해 첫날을 맞아서 서로의 행복을 빌고 축복해 주는 ꡒ덕담ꡓ을 주고받는다. 이렇듯 새해 첫날은 하루 종일 복을 빌고 좋은 말을 많이 해왔다.
새해인사를 나누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새해를 맞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① 일본의 새해인사 법
세배 풍습이 급속도로 쇠퇴하면서 서면(연하장)으로 새해인사를 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연하장은 필수적인 것으로, 받은 연하장 수에 따라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1)새해 첫날의 결심
전체 이야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맨 첫 이야기인 ‘새해 첫날의 결심’이다. 낮짝을 한 대 세차게 걷어차고 싶은 경찰과 교육감, 군수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위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뻔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는 반대로 도산위기의 중년의 성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