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연구에 대한윤리적 비판을 통해 인간의 생명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생명공학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저 황우석 박사 연구의 찬성론과 반대론을 살펴보기에 앞서 배아복제, 줄기세포 의 개념정의부터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Ⅱ. 배아복제
배아줄기세포는 생체의 모든 조직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나 온전한 하나의 생명체를 형성하지는 못한다. 전분화능을 지니는 줄기세포는 내세포괴 외에도 태아의 생식융기 (gonadal ridge) 부위에 존재하는 원시생식세포 (primordial germ cell)로부터도 유래할 수 있다. 이러한 세포를 배아생식세포 (embryonic germ ce
복제술과 체세포 복제술로 나눌 수 있다. 생식세 포 복제술은 부화(hatching) 이전 단계의 배자를 예리한 절단 기구를 이용하여 양분 또는 사분한 후 각각 여분의 투명대에 넣고 배양과정을 거쳐 대리모 에 이식하거나 혹은 2-8개 세 포로 분화한 초기 배아에서 투명대를 절개한 후 할구 (blastomere)를 분리해
생명의 시작이며, 인간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은 세상 물정 모르는 기독교 신자나 윤리 지상주의자들의 말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간 배아실험 허용 문제로 토론이 벌어졌을 때 한 법학자는 태중의 아기도 죽일 수 있는(낙태 수술)데, 인간 배아 실험이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대한 개념이 강해 죽은 사람의 세포를 이용하여 자손을 잇는 등에 대하여 관대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적 상황으로서 과학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다룰 만한 시민의식이 결여되어 있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데 익숙해 있는 사회 풍토도 인간 복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