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지역별로 고유한 특성이 있어서 동경지방의 관동요리와 오사카 지방의 관서요리로 분류하며, 상차림에 있어서는 본선요리, 회석요리, 차회석요리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요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철판요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신선한 생선 뿐 아니라 다양한 육류를 이
② 식생활
먼저 이 시기 식생활을 엿볼 수 있는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 연회에 대하여, 1954년에 영국 왕실 요리사가 쓴 글을 인용토록 한다.
"이런 연회가 다시 있을 수 있을까? 현재의 기준 2차대전 후의 식량배급제
에 따르면 너무 사치스럽고 낭비적으로 보인다. 생선코스에서 백미를 이루었던
요리의 식사 예절은 중국이나 서양에 비해 매우 관대하고 단순하여서 상식적이라고 생각해도 무관하다. 서양의 경우 매우 까다로운 격식과 복잡한 순서를 지켜야한다. 스푼이나 포크 나이프 등의 기구에서부터 갖가지 음식의 하나하나에 엄격한 사용법과 먹는 법이 정해져 있어서 여간 익숙하지 않고
요리나 차가운 요리나 한번에 다 늘어놓는 것을 지양하고, 식사코스마다 요리를 내놓는 러시아식 서비스법을 보급 시켰다.
1847년 오귀스트, 에스꼬피에가 태어난다. 에스꼬피에는 프랑스 요리의 왕이라 불리우는 19C 중기부터 20C 중기까지 현역으로 활동한 조리사로 그 수제자는 현재 몇 안되지만 미국
요리가 상에 오르기 마련인데, 찬 요리가 먼저 나오며 저렴한 요리부터 시작해 고급요리가 나오므로 먼저 몇 가지 코스인지 알아두고 코스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먹어야 한다. 이렇게 많은 요리를 내다 보니 먹는 것보다 남기는 것이 많고, 또 남는 음식을 가져가는 습관이 있다. 메인요리로는 생선찜이